#넷플릭스 #공포 #코미디 영화 추천
청불
사탄의 베이비 시터 (2017)
84분
사탄의 베이비 시터 : 킬러 퀸 (2020)
100분
1
몸도 왜소하고 마음도 약해서 괴롭힘을 받는 주인공.
집에 베이비 시터가 있어서 놀림받는 탓도 크다.
동생이 있는게 아니라 본인 돌봐주는.. 베이비 시터...
동생이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베이비 시터가 예뻐서 받는 질투도 한몫한다.
부모님이 여행 가시고 베이비 시터와 하루를 보낸 주인공.
원래대로라면 자야 하지만, 안 자고 몰래 버티다가
못 볼걸 보게 되고
생존을 위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거의 중간 부분까지 너무 청소년스럽고 평화로운 생활이라 내가 공포를 보는 게 맞나 싶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정말 공포가 맞다.
여태 평화로웠던 건 이 공포를 위한 준비였나 보다. 호달달...
대중교통에서 영화를 봤는데 오...
대놓고 보기에는 잔인해서 조금 민망했다.
나 홀로 집에도 그렇고 역시 주인공이 똑똑하다.
저 정도 머리 회전과 지식이 없으면.. 주인공 못 한다.
(나라면 도망치다가 중간에 잡히고 바로 죽을듯..ㅠㅠ.....)
주인공이 몸이 튼튼하다거나 기술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겁먹었음에도 열심히 탈출하는 모습이 스릴 있었다.
재밌었다. 추천한다.
잔인한 거는 그냥 피가 많이 튀기는 거랑 빨간 몸 단면 정도다.
기겁하면서 볼 정도의 공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금 잔인한 나 홀로 집 정도.)
2
속편인 킬러 퀸.
1과 동일한 배우들이 나온다!!!
아역들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해피하게 시작하지 않는다.
1에서 주인공은 살아남았지만, 집 안에 아무런 증거가 없어서 정신병으로 오해받는다.
트라우마 겪고 있는데 그날의 일이 망상으로 오해받으니 정말 암울하다.
그러던 중 부모님은 정신병원으로 넣으려 하자 배프와 도망친다.
놀려고 갔지만.. 이번에도 순탄치 않은 주인공....
1에서 만났던 악마 추종자들과 새로운 추종자 무리를 만나 도망친다.
그래도 이번에는 같이 튀는 동료가 있다!!
이 동료는 망상으로 취급하지 않고 믿어준다!!!!
2는 공포보다는 병맛이 더 강하다.
격투 게임 UI도 들어가고, 신체 접촉 간접적 표현도 병맛으로 표현한다.
피 튀는 장면은 이번에도 나왔으나 1보다는 훨씬 덜 공포스럽다.
쫓아오는 것도 무섭게 안 쫓아온다.
주인공이 전보다 커서 잘 도망치는 걸 수도 있지만, 전보다는 덜 긴박하다.
2는 1보다 덜 재미있었고, 호불호가 좀 갈릴 거 같다.
하지만 1화에서 운전도 벌레도, 그냥 다 무서워하던 주인공이 성장을 하고
어떻게 결말을 맺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이 재밌었다면 추천.
잡지식이라도 필요 없는 지식은 없는 거 같다.
이래서 다양한 책을 읽으라고 하나보다......
언젠가 운 나빠서 탈출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잡지식을 좀 알아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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