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빈로빈 /스톱모션 단편 애니메이션 리뷰 (줄거리O,스포X)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로빈로빈

 

 

 

30분 정도 되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생쥐랑 새가 매우 귀여움.

 

 

윌래스와 그로밋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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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가 치는 날 생쥐 가족에게 발견된 알.

 

 

 

착한 생쥐 가족들은 알에서 나온 로빈을 키우기로 한다.

 

 

 

우둥둥

 

 

 

그러나 로빈이 자라면서 서로의 차이가 보였고,

생쥐 귀를 달아도 새는 생쥐가 될 수 없었다.

 

 

생쥐 흉내 내는 새 비웃는 고양이... 이렇게 보니까 무섭게 생겼네;;

 

좋은 생쥐임을 증명하려는 로빈이 자신이 누군지를 깨닫고 성장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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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톱모션의 캐릭터들이 정말 귀여웠다. 펠트로 만들었다고 한다.

노가다의 결과물들...ㅎㅎ

 

 

이 생쥐 가족들은 처음부터 로빈을 아기새가 아니라 로빈이라고 부른다.

 

유럽에 로빈이라는 유명한 새가 있는데

아마 그 종이라 로빈이라고 부르는 거 같다.

 

우리나라로 치면 까치 보고

"새다!!" 이럴 수도 있는데 "우와 까치다!" 이러는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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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정체성을 이야기하든 평등을 이야기하든

제일 먼저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거 같다.

 

이 사람이랑 저 사람이랑 같을 수가 없는데

같다는 걸 디폴트로 하고 능력이나 생각을 요구받으면 너무 괴로워질 거 같다..

 

인정하고 각자 잘할 수 있는걸 해야지..

 

 

여기서 로빈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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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도 귀엽고 내용도 짧아서 편하게 보기 좋았다.

 

30분은 정말 짧은 시간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