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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굴뚝마을의 푸펠 /영화 리뷰 (결말X)

사하s 2022. 1. 20. 18:29

 

#애니 #영화 추천

#굴뚝 마을의 푸펠

 

 

 

 

21년에 이무진이 커버한 굴뚝 마을의 푸펠 ost!

 

싱어게인1이 끝난 직후에 이 곡이 나왔었는데

이무진의 새로운 곡이 나와서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이무진의 맑은 음색과 애니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이번에 영화를 보게 됐는데

이 ost 말고도 좋은 곡이 많아서 좋았다.

 

다른 곡들은 음원으로 안 나와서 아쉬울 뿐...

유튭에도 없ㅠㅠ

 

영화의 초반에 나오는 라라라라 라 라~ 이 곡이 특히 마음에 든다.

 

 


 

 

 

 

굴뚝 마을의 푸펠

 

100분

 

 

(짧은 줄거리)

 

 

 

 

연기가 하늘을 뒤덮여서 하늘을 볼 수 없는 마을.

 

굴뚝 청소를 하는 소년과 쓰레기 사람이 만나 친구가 된다.

 

소년은 실종된 아버지가 말해준 별의 존재를 믿고 있었고

언젠가 별을 보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별이 없다며 헛소리라고 무시하지만

소년과 쓰레기사람은 굴하지 않고 별을 찾아 나선다.

 

 


 

 

 

 

"연기 너머에는 별이 있다"

 

 

한 사람의 망상일지도 모르는, 겨우 별 보고 싶다는 걸로

왜 저렇게 사람을 괴롭힐까 싶은데

정치나 사상이 연관되어 있으면 그렇게 넘어가기 쉽지 않은가 보다.

 

갈릴레이처럼 이들도 이단 취급을 받았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주장한다는 것이 대단하다.

 

 

 

 

디즈니처럼 중간중간 노래가 나온다.

 

그런데 디즈니처럼 캐릭터들이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뮤직비디오처럼 나온다.

 

그림체도 독특해서

편하게 그림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밤하늘도 그렇고, 롤러코스터처럼 표현한 위험도 그렇고

색이나 그림체 보는 재미가 있다.

 

 

 

 

동화 원작이다.

동화책은 애니랑 그림체가 약간 다르다.

 

동화책의 그림체도 독특하고 예뻐서 소장 욕구가 뿜뿜 올라온다.

 

 

 

 

 

어른용 애니메이션.

 

인생이 무료하고 재미없고 꿈도 희망도 없을 때

애니 틀고 편하게 누워서 시청해보자.

 

펑펑 터지는 액션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펑펑 날아가지는 않겠지만

 

마음이 차분해지고 약간의 희망을 심을 수 있을 것이다.

 

 

 

:)